1960~80년 젊은 세대에게 큰 영향을 끼친 ‘7080음악’의 상징이었던 포크음악이 침체기에서 벗어나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구·파주 포크페스티벌에 이어 인천의 문화도시 신포동에서 펼쳐지는 ‘제1회 신포동 포크음악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7시 신포동 문화의거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음악다방’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백다방 콘서트 구성과 1970년대 나이트클럽을 접목하는 새로운 구성을 선보이게 된다. 또 백다방TV에서 실시간 생중계하면서 관객들과 시청자의 교감, 공연과 방송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쓸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12일 채은옥·조덕배·신계행·백영규·김영목·딕훼밀리·윤철형 등이 무대를 만들고, 13일에는 양하영·김학래·박강수·서J(서제이)·백영규·박호명·엘루체(팝페라그룹)·김유철 등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홍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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