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 상황관리 체제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태풍 ‘미탁’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호우, 강풍, 침수 등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기상특보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비상상황대책반 운영 ▶침수 등에 대비한 수방장비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신속한 출동체계 확립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상습침수지역 저지대 등 위험지역 순찰활동 강화 ▶긴급상황 발생대비 직원, 의용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을 진행한다.
이정래 서장은 "이번 태풍이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해 북상 중인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현장에 강한 프로소방관 정신을 발휘해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수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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