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대학생 마케터 ‘스포일러 1기’의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다. 2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인천은 이날 전북전을 맞아 구단 대학생 마케터 ‘스포일러’가 주도해 북측광장 일대에서 ‘대학생데이’를 운영한다.

우선 인천대·인하대 학생들이 준비한 패션 프리마켓, 손금사주, 캔들·비누·향수 체험 및 판매, 힙합·R&B 동아리 버스킹 공연,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부스가 마련된다. 또 당일 홈경기 입장권을 제시하면 선착순 2천 명에게 추억의 비눗방울을 선물할 예정이며, 선착순 200명의 팬을 대상으로 교복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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