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민과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송도 석산 명소화를 위한 아이디어(부제:폐채석장의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57건의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건과 입선작 15건을 선정했다.

박인서 사장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인천시민의 큰 관심과 참여에 감사 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송도 석산을 인천의 대표적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적용성이 높은 아이디어의 추가 발굴을 위해 ‘2차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또는 다음 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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