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 CEO간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인천공항시설관리㈜ 장동우 사장,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정태철 사장, 인천공항에너지㈜ 김창기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정부정책을 반영한 인천공항의 바람직한 자회사 모델 확립방안과 공사 자회사 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사·자회사 CEO간 협의체를 격월 단위로 정례화하고 경영에서 현장운영까지 빈틈 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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