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임진강 주변과 인천 강화 등 북한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접경해역을 통한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의 직접적 원인인 돼지과(科) 동물의 해상 이동(폐사체 포함)에 대비한 경비대책을 수립해 시달했다.

해상을 통한 가축·축산물의 밀반입 단속과 감시 및 외국 선박 등 검문검색이나 나포 시 외국 선박과 선원 접촉에 따른 방역대책을 세웠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