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5060세대 저소득 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과 마음치유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향기로운 사람들」 행사을 가졌다.

「향기로운 사람들」 은 자녀와 관계단절 및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어 정서적으로 우울하고 고독한 5060세대를 대상으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심리적 적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원예치료사의 지도로 오는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진기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일명예동장으로 참여, 가정방문을 통해 5060세대의 어려움을 알게 됐고 향기로운 사람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참여자들이 우울감을 떨쳐버리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진호 철산3동장은 "향기로운 사람들 프로그램이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철산3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