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10월 한 달 간 응급처치와 관련한 전방위 홍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시행계획에 따라 위급상황 시 시민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응급상황이 발생하고 5분 이내에 생명이 위독하기 때문에 초기 응급조치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소방청이 내건 ‘온 국민이 생명을 살리는 119대원’을 슬로건을 토대로 홍보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및 하트세이버 수여, 응급처치 메뉴얼 및 실습 교육, 응급처치 카드 뉴스 SNS 공유 등을 실시해 다각도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응급 상황 시 사람들은 두려움과 지식부족 등으로 응급조치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며 "용기를 갖고 응급조치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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