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태풍으로 연기됐던 ‘제4회 의왕 학의천 노래자랑’이 오는 12일 오후 7시 학의천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티브로드ABC방송이 주최·주관하고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계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예심을 통해 선정된 총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펼친다.

초대가수로 ‘낭랑 18세’, ‘소양강처녀’로 유명한 한서경을 비롯해 강민, 박윤경, 한경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사전공연으로는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국무용팀과 통기타팀 등이 출연해 멋진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정연남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의천 노래자랑이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지역의 대표 가을축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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