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배울 수 있는 ‘의회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만선초등학교 4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해 시의회 운영과 역할에 대해 공부하고,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자치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현철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번 체험이 소중한 현장교육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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