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참여자 선발 및 활동 내실화 노력 등이 포함된 사업 운영과 예산집행, 사업 추진 성과 등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전국 229개 지자체 및 2천300여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3천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남장숙 화성시니어클럽 관장은 "화성시와 함께 추진한 노노카페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단순 직무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트렌드를 반영했기에 이 같은 성과를 얻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혜와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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