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동물보호정책 비전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캐릭터·애칭’ 공모에 나섰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동물보호정책 캐릭터 및 애칭(펫네임)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가 추진 중인 동물보호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경기도 동물보호 캐릭터 ▶‘경기 동물사랑 정책 ○○○○’ 에 들어갈 애칭(펫네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캐릭터 부문은 동물사랑·동물보호에 부합한 도의 동물보호정책을 잘 알릴 수 있는 순수창작물로, 캐릭터명을 포함해 이미지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애칭(펫네임) 부문은 「경기 동물사랑 정책 ○○○○」에 들어갈 애칭을 공모하는 것으로, 동물보호정책 방향을 잘 표현한 4자 내외의 문구를 만들면 된다. 참가는 오는 10월 27일까지 ‘경기도 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캐릭터 부문은 해당 이미지 파일을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캐릭터 부문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참가상 50명을, 애칭 부문은 최우수 1명, 참가상 100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중 캐릭터 부문 최우수작은 200만 원, 애칭 부문 최우수작은 2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여자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선착순)된다.  당선작은 향후 경기도 동물보호정책 행사 및 시설에 활용될 예정이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