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역대 유니폼 11종을 입고 근무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객실승무원 3개 팀이 역대 유니폼 11종을 동시에 입고 근무하는 행사를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45명으로 구성된 객실승무원 3개 특별팀을 구성했다.

‘역대 유니폼’ 팀은 총 11종의 유니폼을 한 편의 비행에 입고 근무하면서 50년 역사와 추억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 역대 유니폼 팀이 근무하게 될 국제선 노선은 1969년 대한항공 창립 후 처음으로 개설한 베트남 호찌민을 비롯해 LA·도쿄·베이징·홍콩·싱가포르·파리·시드니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노선이다. 국내선은 김포-부산, 김포-제주 노선 등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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