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선일초 학생들이 다목적 체육관 개관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수원 선일초등학교 제공>
수원선일초등학교는 지난 2일 다목적체육관(빛누리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다목적체육관은 다양한 교육활동 및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방송장비와 음향시설이 갖춰진 무대를 비롯해 체육관과 무용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빛누리관’이라는 체육관 명칭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다목적체육관 개관에 따라 그동안 야외 체육활동 시 비 또는 미세먼지로 인해 불안해하던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고, 협소한 공간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의 다목적실을 탈피함으로써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선일초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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