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신중년을 위한 ‘5060 신중년 반려동물 서비스 역량강화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수강생 40여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주 이형구 한국 동물 매개치료 복지협회장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5060세대의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성장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평생교육사업이다.

이와 함께 같은 목적의 사업으로 지난 9월 19일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신중년 예비실생활 홀로서기 프로그램인 ‘나는 평택애(愛) 산다’ 과정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은퇴 전후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제2의 인생설계가 필요한 은퇴전후 세대의 요구에 의해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반려견의 훈련, 건강, 먹거리, 미용 등 셀프 서비스와 반려견 사업아이템 개발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각자의 수강목적을 이루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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