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희성초등학교는 지난 4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공개수업은 태블릿 PC로 증강현실(AR) 마커카드를 활용해 세계 여러 나라 생활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환경의 차이에 따라 생활 모습이 달라지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참가 학부모들은 모둠별로 구성된 학생들 틈에 앉아 태블릿 PC에서 구현되는 내용을 지켜보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태블릿 PC에서 구현되는 증강현실 화면을 보며 많이 놀랐고,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교실수업의 모습도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이미형 교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에 맞춰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때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