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차 아토피 가족 자조모임 ‘스마일 아토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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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차 아토피 가족 자조모임 ‘스마일 아토피’ 진행
  • 엄건섭 기자
  • 승인 2019.10.0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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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가족 면역력 향상을 위한 아토피 예방관리 자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오는 26일 2차 아토피 가족 자조모임 ‘스마일 아토피’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상면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에서 아토피 가족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해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아토피 환아를 둔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아토피를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한 예방관리교육을 비롯해 가족 간 배려심 향상을 위한 차 치료, 부모들을 위한 산림 치유,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 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우리 가족 컵 만들기, 건강한 점심 만들기와 간식 먹기 등 가족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계기도 가졌다.

지난달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7곳 6~7세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도와 라라의 아토피 대작전’ 공연을 진행해 아토피피부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치유센터에서 가족들이 함께 자조모임을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숲의 약속이 아토피·천식으로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장소가 되도록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중순 개장한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최근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다.

지하 1층에는 치유존, 남녀 샤워실 및 목욕 체험실이, 지상 1~2층에는 관리사무실, 세미나실, 건강관리실, 숲속식당, 명상실, 맑은 공기방, 피톤치드방, 놀이방, 대강당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휴양·숙박시설인 3동 6실의 숙박동도 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관련 강의·상담·진단 등이 진행된다. 삼림욕장과 치유의 숲, 체험학습장 등에서 치료·놀이·교육도 이뤄지며 천연재료 요리도 배울 수 있다.

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환경성질환 치유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으며,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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