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23일 인천항 내항 6부두 에코누리호에서 외교부 유연철 기후변화대사를 초청해 ‘신기후체제와 4차 항만산업 혁명기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에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상이변과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가 관점에서의 설명을 참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 방식인 토크콘서트로 풀어낸다.

이 행사는 친환경 선박을 이용한 소규모 단위 집중 소통 방식이어서 선착순(20여 명)으로 제한된다. 유관기관 및 학생 등 일반인의 참여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희망자는 7일 낮 12시부터 공사 홈페이지 참여게시문에 따라 신청서를 이메일로 송부하면 항만 출입 절차 등을 진행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