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소흘읍 소재 대한불교 태고종 만덕사에서 관내에 소외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쌀 1천kg(100포)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만덕사는 불자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 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포천시 인재장학재단에 기금 기탁은 물론 매년 백미를 후원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주지인 지순스님은 "불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심을 함께 나누면서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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