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낭운동장에서 주민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월피동 달빛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4회째 맞은  ‘주민과 함께 즐기는 어울림 마당 월피동 달빛 축제’는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와 주민참여 한마당, 체험 및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됐다.

또한, JS무용단·단원예술단·안산시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부곡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및 월피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는 행사장에 운집한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형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닌 주민과 소통 할 수 있어 더 뜻 깊은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임종현 월피동장은 "월피동을 대표하는 달빛 축제가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됐으며 더욱더 정이 가고 감흥 넘치는 월피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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