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 효양도서관이 오는 31일부터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유아와 함께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무료 택배 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이다.

대상은 24~48개월 이하 유아와 양육자로, 매주 목요일(31일, 11월 7·14일)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한국도서지도연구회 협동조합의 우수 강사진인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조현숙 강사를 초청, 전문가와 함께 하는 독서상담을 통해 다양한 독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14일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사항은 효양도서관 담당자(☎031-644-4396)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하는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유아독서교실은 영·유아의 독서생활 촉진과 육아 지원, 독서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