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콩·율무·들깨 등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임대 농기계(탈곡기·트랙터) 등 일제 정비를 끝내고 임대사업을 휴일 없이 운영, 농업인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있다.

임대 농기계는 콩 예취기 및 콩·들깨 탈곡기 등 71종 262대이다. 농가당 1기종을 최대 3일간 임대할 수 있으며, 1일 사용료는 기종에 따라 5천 원에서 12만 원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경우 사용 15일 전부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농기계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예약해야 한다.

변상수 농기센터 소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적극 활용토록 하고 안전사용관리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바쁜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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