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7일 소방안전 정책에 대한 이해와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의회 양운석 (더민주·안성1)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소방서는 지역 도의원과 소통과 우호적 정책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활동 체험 및 정책교류를 통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1일 소방서장으로 임명된 양 의원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재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방관의 환경과 처우 개선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소방서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양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위촉장 수여 행사 후 안성지역 소방현안 사안 등에 업무보고와 의용소방대장들과 간담회 실시했으며,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외에도 양 의원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소방차량, 장비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체험, 펌프차 화재진압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운석 명예소방서장은 "오늘 이렇게 소방 제복을 입어보니 사명감이 느껴지고, 그동안 우리 소방대원들이 부족한 장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 아래 임무를 수행해 왔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안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oc.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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