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지역 내 귤현북카페에서 귤현감리리교회와 함께 도서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귤현감리교회는 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도서가 많지 않은 귤현북카페에 교회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성인도서 58권과 아동도서 58권 총 116권(15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우진 목사는 "귤현감리교회는 그동안 지역을 위해 많은 사업을 해왔다"며 "창립 58주년을 맞아 귤현북카페에 도서를 기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한 사회환원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희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귤현동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귤현북카페에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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