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딥러닝 기반 교통시스템 구축 관광객 규모 예측·인프라 확충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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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딥러닝 기반 교통시스템 구축 관광객 규모 예측·인프라 확충에 활용
경제청, 연말까지 고도화 완료 민관산학 협력 추진 첫 상용화
  • 인치동 기자
  • 승인 2019.10.0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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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무의도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에 인공지능(AI) 딥러닝(Deep Learning·이미지 학습) 기술을 도입해 고도화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25일 인천스마트시티㈜의 ‘무의도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 고도화 계획’ 제안을 받아 올해 안에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무의도 통행차량 빅데이터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차량 통행량 파악뿐만 아니라 차종(버스·트럭·승용차·이륜차 등) 분석을 통해 관광객 규모를 예측, 시설 보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4월 말 무의대교(연도교) 개통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대책으로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유·무의지역 도로, 주차장 등 16개소에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하지만 무의대교 개통과 함께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은 차량 통행량만 수집하고 있다. 관광객 규모 예측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인천스마트시티, 인천대학교 등과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무의대교 통행차량 차종 분석을 위한 딥러닝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스마트시티에 사업을 대행해 수집한 데이터를 공유, 용유·무의지역 일원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활용하고, 인천대와 인천스마트시티는 딥러닝 기술을 통해 확보한 자료 관리와 상용화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 딥러닝 기술 활용을 통한 통행 차량 차종 분석 시스템이 마련되면 인천의 다른 섬지역에 우선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민·관·산·학 협력으로 이 기술이 구축되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용화하는 것"이라며 "분석된 차종 통계자료를 활용해 주차 필요 대수, 수배 차량 신속한 조회 및 검색 지원, 주차 관리 등 행정기관 연계 정보 공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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