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13일까지 현직 방송인과 미디어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디어 특강 ‘시청자교양아카데미 시즌6’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청자교양아카데미는 센터가 지역주민과 학생의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4년 센터 개관 이래 6년 동안 계속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매년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미디어의 역기능을 예방하고 지역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디어로 바로 읽는 세상’을 키워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인천·경기지역 1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 분별하기 ▶유튜브 슬기롭게 소비하기 ▶저작권과 정보윤리 ▶사이버불링 등 최근 화제가 되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을 받는다. 약 150분간 진행되는 특강은 선정된 학교에서 진행이 어려운 경우 센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min0@kcm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센터 시청자사업팀 ☎032-722-7914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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