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는 최근 장애인 파크골프팀 창단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를 대표하게 될 장애인 파크골프팀의 창단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선수단장인 성옥기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장을 비롯한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날 남동구 장애인 파크골프팀은 오는 10일부터 2일간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3회 중앙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참여를 앞두고 출정식도 함께 진행했다.

성옥기 단장은 "인천시 대표선수로도 활약 중인 주장을 비롯한 선수단 9명 모두가 열심히 연습해왔다"며 "첫 대회에서 남동구를 빛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처음으로 창단되는 장애인 파크골프팀이라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분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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