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 주민건강정보센터가 보건의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행정복지센터 내에 개소한 이래 100일 동안 많은 성과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위례주민건강정보센터의 지난 100일 성과를 보면  ▶대사증후군 관리(혈압·혈당·체성분·고지혈증) 802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제공 3천916건 ▶걷기 활성화를 위한 워크온 등록 351명 ▶찾아가는 대면상담 및 홍보 6회에 70명 ▶구강관리를 위한 불소용액 배부 397명  ▶모자건강관리를 위한 임산부 영양제 지급 12건 ▶보건소 프로그램 연계 8회에 344명 등의 활발한 활동과 실적을 기록했다.

주민들은 "보건소가 멀어 이용이 불편했는데 대사증후군 관리뿐 아니라 보건소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좋으며, 위례동에 건강정보센터 설치는 정말 잘한 일"이라 전했다.

특히, 지난 7월에 치매안심사업으로서의 ‘위례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통해서 234명에 대해 기억력검사·진단 등을 실시해 인지저하자를 발굴, 치매예방교육인 ‘두뇌 튼튼 교실’을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추진하는 등 보건건강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격주1회) 치과 검진 및 상담, 불소 바니쉬 도포 및 불소용액을 배부하는 ‘위례 구강검진’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건강생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위례 주민건강정보센터에서는 연말까지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보건건강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의 ‘방문건강 정보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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