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랑의 기술-감정코칭 대화기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자녀 양육으로 감정을 보호하고, 소중한 자녀가 스스로 감정을 다루고 활용할 수 있는 대화 기법을 전수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옥정센터(양주옥정3단지아파트 어린이집 2층)에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감정코칭 소개와 유형, 감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 감정에 이름 붙이기, 문제 해결 대화, 감정 조절 방법, 감정코칭 대화 실습 등이다. 참가자는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본인의 감정을 자녀에게 여과 없이 흘려보내는 것"이라며 "교육을 통한 감정코칭 대화법 습득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더욱 편안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58-1318) 또는 양주시 체육청소년과 청소년팀(☎031-8082-4120)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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