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리시 나눔리더 6명 및 착한일터 2곳 탄생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구리시에서 나눔리더 6명과 착한일터 2곳이 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구리시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본부장, 나눔리더 강봉석·김귀임·김상천·이미숙·김진수·장진수 기부자와 착한일터로 선정된 ㈜웰빙해피팜 엄동열 대표, ㈜더블유에이치팜 소현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상천·이미숙 기부자와 엄동열·소현숙 대표이사는 각각 경기북부 첫 부부 나눔리더와 착한일터로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

안승남 시장은 "불경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본부장은 "지역 복지 사정을 잘 아는 나눔리더와 착한일터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지역사회를 위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다. 착한일터는 기업의 임직원이 매월 약정한 기부금을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김상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