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제물포캠퍼스 성지관 내 로비에 평생교육원 예술작품 상설 전시장 운영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평생교육과정의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과 소통의 장을 열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전시된 작품들은 일반과정 산수화 이의재 교수를 비롯해 박영동·최종영·송미영·정기호 교수들이 직접 제작했고, 평생교육과정 제자와 수강생의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있다. 앞으로도 서예·서각·사진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서 많은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 평생교육원은 다음 달 29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2019학년도 평생교육원 예술작품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수강생 및 지도교수들의 8개 과정에서 작품 136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의 개막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김형택 인천대 평생교육원장은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친숙히 다가서며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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