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인천캠퍼스 지누지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감각의 소통:미디어아트’전을 개최한다.

총 9명의 미디어아트 작가(김창겸, 낸시랭, 노진아, 백주미, 양민하, 오창근, 윤정미, 이이남, 한승구)가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특성 중에서 공감각적인 작품의 유형과 상호작용적 방식의 참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과 힐링 가이드가 제공되며, 미디어아트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 가능한 상시 교육 코너가 준비돼 있으며, 전시와 연계된 융합교육으로 전시 아티스트 워크숍이 펼쳐진다.

이번 기획전시를 기획한 오창근 미술교육과 교수는 "‘감각의 소통:미디어아트’전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과 시각을 다룬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로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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