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수납부터 인테리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구 ‘빌트 인 플러스’로 누적 매출 70억 원, 고객 수 5천 명 등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빌트 인 플러스’는 다양한 수납 모듈을 빈 벽에 짜맞춰 수납과 인테리어를 한 번에 해결하는 형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상담한 후 가상 설치 결과를 분석해 시공할 수 있다. 별다른 공사 없이 하루 만에 설치가 가능하고, 이사할 때에는 이동 시공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샘의 분석 결과 ‘빌트 인 플러스’ 구매 고객 중 초·중·고생 자녀가 있는 30∼40대 가정의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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