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과 서구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서구노인복지관은 그동안 노인사회참여활동 지원과 홀몸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적극적인 공유자원 개발,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모형개발 등 노인복지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복지관은 이번 표창 수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기관 평가에서 4회 연속 A등급 우수기관 선정, 2016년 사랑의 열매 지역사회 분야 금상, 2018년 노인복지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에 더해 지역의 대표 노인복지기관으로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복지관의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997년 5월 개관해 노인 평생교육, 사회활동지원, 경로당여가문화보급, 홀몸노인 안전망구축, 지역 공동체 복원, 푸드뱅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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