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층 버스 도입 후 안전사고 100여건 운전자 부주의가 95%… 24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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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층 버스 도입 후 안전사고 100여건 운전자 부주의가 95%… 246명 중경상
  • 남궁진 기자
  • 승인 2019.10.0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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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운행 중인 ‘2층 버스’ 도입 이래 ‘운전자 부주의’에 따른 100여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대안신당 소속 윤영일(해남·완도·진도)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도내 2층 버스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층 버스 운행이 시작된 지난 2016년 이후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17건이다.중상자 24명, 경상자 222명이 발생한 가운데 사고 유형별로는 ‘운전자 부주의’가 111건(9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승객 부주의’ 4건, 정비 불량 1건, 안전거리 미확보 1건 등으로 조사됐다.

윤 의원은 "2층 버스 안전사고 95%가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한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운전 관련 규정 마련 및 운전자 교육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 예방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자체와 운수업체에 떠넘기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2층 버스 운행에 따른 별도의 안전운전 규정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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