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 가을에 빠지다(fall&fall)’를 주제로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청, 중앙공원 일원에 마련된 전시회장에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꽃, 낭만, 춤, 음악’ 그리고 시의 국립영화박물관 건립 ‘기원’ 등 5개 주제별 공간으로 조성했다.

테마에 맞게 조성한 꽃게이트, 책 조형물, 춤추는 여인, 액자 포토존, 별, 다륜대작 국화 등 다양한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가을꽃 20만 점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경관조명도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 낮과는 다른 매력의 광경을 즐길 수 있게 조성돼 밤에도 색다른 가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경기정원박람회 당시 조성한 시민정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