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1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의왕 영어테마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매년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많은 학생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롭게 영어테마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영어를 체험하고 싶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글’을 테마로 ▶정글 탐험가 학교 ▶정글 케이크 만들기 ▶코코넛 볼링 ▶사파리 포토존 ▶글로벌 놀이 체험 등 15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부스가 선보인다.

또한 체험부스를 모두 경유하면 기프트숍에서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특별공연으로 영어 매직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상돈 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영어테마축제를 통해 의왕시 꿈나무들이 영어 학습에 관심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어테마축제가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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