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이 주최한 ‘제1회 GRI 도도한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 정책 아이디어 부문 오디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경기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연구원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정책 아이디어와 연구과제 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했으며, 이 중 정책 아이디어 부문 1차 서류심사 결과 우수작 10건에 대한 현장 오디션과 시상식을 최근 열었다.

현장에서는 각 팀이 오디션 형태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이에 대하여 심사위원과 청중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경기 청소년 공익 참여 활동지원’이 선정됐다. 이밖에 최우수작 3편은 ▶긴급차량 사이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여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반려식물을 활용해 시민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아이디어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대피경로를 안내해 주는 위기 긴급대피 매핑 아이디어가 각각 선정됐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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