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2019 기초학력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감토크는 학생이 삶의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보장이 선행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조기에 적절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지난 8일 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 초등학교 교감 및 기초학력 담당교사, 학습종합클리닉 학습상담지원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감토크는 ‘읽기·쓰기 능력 향상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로 국민대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장 양민화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의정부 기초학력 실태 분석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과 지구별 단위학교 사례 나눔 및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단위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과 교육지원청의 전문적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