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위탁운영 시설인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5개 기관의 학부모 31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MOM 편한 급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보육시설에서 제공받는 급식 수준 및 교육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필요성 및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지원사업 홍보, 어린이 방문교육, 조리실 영양 및 위생·안전 순회 지도, 조리종사자 영양 및 위생교육(식자재 관리 및 알레르기 관리법), 교사 교육(연령에 맞는 1인 1회 분량 및 올바른 배식 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먹는 어린이집 급식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해 잘 몰랐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안심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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