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10일부터 2주간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우리 동네 시민경찰’을 알리는 ‘주민 공모전’을 연다.

공동체치안이란 지역주민의 자발적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동네 시민경찰’은 범죄 예방 및 검거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지역사회 안전에 동기를 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은 안양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UCC, 글짓기, 그림 등 다양한 방법 등을 통해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동안서는 공모전을 통해 경찰 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경찰 업무에 대해 시민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알고 지역치안을 위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서장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범죄 예방에 참여하는 공동체치안을 많은 주민들에게 그 취지를 알릴 필요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여하는 주민뿐 아니라 출품작을 통해 우리동네 시민경찰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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