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경제 상생을 위한 건설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을 비롯해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 협의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평택시 협의회장,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시공사인 주식회사 삼호, 중흥토건(주)의 관계자,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3-3공구 시공사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하고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등  평택시 지역단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애 대한 논의가 오갔다.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건설경제 상생을 위해 지역 전문건설업체,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도 적극 채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평택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추진한 지역업체 참여 신청으로 등록된 업체(전문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등) 명부를 건설사 관계자에게 제공해 지역자원 참여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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