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어린이 환경연극 ‘쓰레기 꽃’을 공연한다.

‘쓰레기 꽃’은 제14회 서울 아시테지 어린이 연극상 대상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하는 2018 지역아동극축제 공모에 선정될 만큼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주인공 ‘철수’가 엄마가 버린 로봇을 찾으러 쓰레기장에서 겪는 일을 토대로 재생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과 관리하는 사람, 그리고 다시 쓰레기를 찾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린다.

쓰레기를 관리하는 망태할아버지 역에는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의 주인공 조준형 배우, 쓰레기를 만드는 남자로는 나준연 배우, 로봇을 찾으러 오는 아이 역에는 조민수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 문의 및 예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또는 전화(☎031-828-5841)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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