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추가 보급했다. 시는 10일 10대의 맞춤형 복지차량과 키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에 전달한 복지차량은 친환경 전기차(기아 쏘울EV)다. 모두 4억5천만 원의 시비를 들여 구입했다.

지난 1일 조직 개편 때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 수정구 양지동·복정동, 분당구 서현1동·서현2동·정자1동·정자3동·야탑2동·구미1동·판교동·이매1동에 각 차량이 배치됐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거동불편자·저소득·취약계층 방문상담, 생활 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웃 돕기 물품 전달 때 사용한다.

시는 최근 2년간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한 데 이어 이번 추가분까지 복지 전용차는 45개 동(전체 50개 동)에 한 대씩 모두 45대로 늘게 됐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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