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오산 꿈놀이터가 2019년 전국 우수어린이놀이시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한 제1호 오산 꿈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고 있다. <오산시 제공>
10일 오산시에 따르면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안전한 놀이공간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제1호 오산 꿈놀이터를 포함해 전국 총 8곳이 선정됐다.

제1호 오산 꿈놀이터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통해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상상력과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했고 벤치, 휴게데크 시설 등 편의시설이 바로 옆에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안전 CCTV가 설치돼 있고, 오후에는 상주 관리인을 배치해 안전 및 유지·관리에 우수한 시설로써 이번에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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