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매년 10월 10일로 제정됐다.
신응진 병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정시 퇴근 문화 조성, 직원 고충 관리, 태움문화 근절 캠페인,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 시행 및 배려 캠페인, 출산 및 육아 지원 활성화 등을 통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 건강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신 병원장은 지난 7월 11일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한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응진 병원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도 높아지고 환자들을 더 친절히 돌봐 ‘직원과 환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됐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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