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농협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근로자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명수 조합장 등 임원진 5명은 이날 도시농업과를 방문해 방역초소 근무자들이 먹을 수 있는 컵라면, 과자, 커피 등 5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의정부농협은 방역초소 두 곳에 직원 한 명을 근무하게 조치한 점을 강조하면서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김명수 조합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시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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