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영유아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로서 영유아 검진결과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대상자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한다.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직장가입자 11만5천 원 이하, 지역가입자 7만8천500원 이하)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검사 실패 및 재검으로 인해 여러 번 검사를 실시한 경우 검사비용은 1회로 한정된다.

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 등이다. 신청기간은 해당년도 영유아 검진 대상자는 해당년도에 지원해야 한다. 7~12월 검진 수검자는 다음해 1~6월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영유아 건강검진결과 통보서, 진료비 영수증 원본, 입금통장 사본, 발달장애 정밀검사 결과통보서 또는 의사 진단서 사본,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이 필요하다. 문의 :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032-749-8083)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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