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선취업 후진학을 돕기 위한 ‘꿈 짱! 취업 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학교별 2주간 진행한다. 4일간 집체교육 및 3회에 걸친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로를 설계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 신입사원 예절 등 취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료한 학생들은 취업할 때까지 상담 및 면접 컨설팅,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민비즈니스고·경민IT고·의정부공고 등의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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