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서비스 시범사업단원들이 부천종합재가센터 개소식에서 활짝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시범사업단이 10일 부천종합재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이 자리에서 ‘돌봄에 돌봄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담은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각각의 돌봄서비스를 한 기관에 통합·연계하는 종합재가센터의 역할을 의미한 것이다.

부천종합재가센터는 향후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통한 질 높은 노인돌봄에 나서게 된다.

노인 복약 지도를 통한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는 ‘방문 약료 서비스’, 노인돌봄 토털 케어 솔루션인 ‘응급 알림 AI 스피커’, 정서 케어 기능을 가진 ‘효도 인형’ 등 관련 서비스도 이날 공개했다.

진석범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부천종합재가센터가 지역 커뮤니티케어와 함께 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지역의 협력과 소통으로 도민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공 사회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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